8월 20일 수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국민일보입니다.
은퇴 후 월 500만 원까지 벌어도 국민연금수급액이 안 깎이도록 바뀐다고 합니다.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담긴 내용인데 어떻게달라지는 건지 보겠습니다.
지금 연금제도는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의소득이 기준 금액을 넘어가면 최대 5년 동안 수급액을 깎습니다.
월 평균 소득이 1구간인 309만 원에서 409만 원이면 최대 월 5만 원, 2구간인 409만 원~509만 원이면 최대 15만 원이 깎입니다.
그런데 1, 2구간까지는 감액 기준에서 빼주겠다는 겁니다.
노후 생활비를 벌려고 일을 하는데 연금액은 줄어드는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죠.
퇴직 후 재취업한 사람 등을 합치면 10만 명 넘는 사람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해서 내후년에는 확대 시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부부가 모두 수급자면 기초연금이 20%씩깎이는 제도도 개선됩니다.
내후년부터 감액 비율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다음 조선일보입니다.
카카오톡 초기 화면이 다음 달부터 인스타그램처럼 바뀝니다.
이번 개편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는데 어떻게 바뀌는 건지 보겠습니다.
1인당 월평균 카톡 체류 시간은 이렇게 몇 년째 계속 줄어드는 중입니다.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사용 시간을 늘리는 게이번 UI 개편의 목적이죠.
카톡의 친구 탭, 지금은 전화번호부 형식입니다.
친구로 등록된 사람들을 가나다 순으로 보여주죠.
그런데 15년 만에 완전히 바뀝니다.
친구로 등록된 사람들이 올린 게시물을 보여주는 인스타그램 피드처럼 말이죠.
게시물 중간에 광고도 넣어서 매출을 올리려는 전략입니다.
다만 이용자들의 불편이 커질 거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카톡의 목적은 채팅이지, 일상 공유가 아니라는 거죠.
또 원치 않는 사람들에게도 일상을 보여주는 방식이 심리적 장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과연 이용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구체적인 개편 내용이 나오는 다음 달까지 기다려보시죠.
이어서 경향신문입니다.
교육부가 '성인 디지털 문해능력'을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성인 100명 중 8명은 기본 디지털조작도 힘겹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수준 1부터 4까지네 단계로 구분했습니다.
기본적인 디지털 기기 조작을 어려워하는 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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